한중문화협회

KOREA CHINA CULTURAL ASSOCIATION

About Association

창립일


창립일 : 1942년 10월 11일 일제독립운동 당시 수도인 중경(重慶)에서 최초 창립
해방 후 창립일 : 1965년 12월 11일 당시 원로, 항일운동가, 중국 상해임시 정부요인 등이 서울에 모여 재창립

창립당시 임원 명단


회 장
한국 : 조소앙(趙素昻) 당시 임시정부 외교부장
중국 : 손과(孫科) 손문孫文의 子

명예이사
한국 : 이승만(李承晩), 이청천(李靑天), 서재필(徐載弼), 홍만호(洪晚湖), 장건상(張建相), 유춘교(柳春郊) 등
중국 : 주은래(周恩來), 풍옥상(馮玉祥), 곽말약(郭沫若), 추로(鄒魯), 장계(長繼), 왕총혜(王寵惠), 백승희(白崇禧), 진명추(陳銘樞), 장치중(張治中), 막덕혜(莫德惠), 우빈(于珷) 등

상무이사
한국 : 박순(僕純), 김규식(金奎植), 최동오(崔東旿)
중국 : 손과(孫科), 오철성(吳鐵城), 주가화(朱家華), 왕세걸(王世杰), 마초준(馬超俊), 서은증(徐恩曾), 양한조(梁漢操)

비서장
중국 : 사도덕(司徒德)

부비서장
한국 : 안원생(安源生)

역대 회장 명단


제1대 조소앙(趙素昴)(1942~1946) : 상해임시정부 외교부장, 제2대 국회의원 역임
제2대 최용덕(崔用德)(1965~1968) : 공군참모총장, 체신부장관 역임
제3대 조시원(趙時元)(1968~1971) : 광복군에 참여, 제2대 국회의원, 삼균학회 이사장 역임
제4대 최덕신(崔德新)(1971~1976) : 외무부장관, 서독대사 역임
제5대 박영준(朴英俊)(1976~1984) : 상해한국임시정부요인, 한국전력회사사장 역임
제6대 조일문(趙一文)(1984~1986) : 광복군참여, 건국대총장, 국회의원 역임
제7대 이종찬(李鍾贊)(1986~1998) : 국회의원, 국정원장 역임 
제8대 이영일(李榮一)(1998~2014) : 3선 국회의원, 국회문공위원장, 새정치국민회의 대변인
제9대 명노승(明魯昇)(2014~2016) : 전 법무부 차관, 현 법무법인 강남 대표변호사


Declare

大韓民國 24년, 中華民國31년 10월 11일 중국의 전시 임시 수도인 重慶에서 한국, 중국 사람들이 모여, 韓中文化協會를 설립키로 하고, 이를 우방 국가 인사와 특히 한국, 중국 동포에 엄숙히 선언한다.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서로 인접해 있고, 수천년동안 우호 관계를 계속해왔다. 문화적인 면에서는 상호번영을 계속해 왔고 동앙시아의 영광을 위해 힘썼으며, 국방은 양국이 순치관계이어서 실질적으로 재난과 융성을 함께 하였다. 한국이 망한이후, 왜놈들이 크게 자리잡게되었고, 중국은 힘을 잃게되어 편할 날이 없게 되었다.

왜놈들에 의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 문명이 핍박받게 되어서 한국과 중국이 쇠약하게 되었고, 오로지 왜놈들 하나만이 동아시아의 화근이 되어 한국과 중국의 원수이며, 동방문화의 도적이 되었다. 다행이도 장개석 총통이 영도하는 중국이 분연히 일어나 대항하고 있는데, 이성스러운 전쟁의 목적은 비단 중국의 안정을 보존하는데 그치지 않고, 동방문화를 부흥시키고 쓰러져가는 정신을 발양시키며, 또 동아세아(東亞世亞) 각 민족을 왜놈들의 노예상태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함인데, 이는 한국의 독립과 동아시아 평화의 불가결한 요소라 할 것이다.

한국이 망한이래 뜻있는 지사들이 줄을 이어 광복을 위해 피를 흘리고 있다. 임시정부가 중국땅에 수립된 후, 독립운동을 영도하고 있으며, 20여년을 하루같이 굳세게 투쟁하고 있다. 중국의 정부와 국민들도 형제같은 우방이 왜놈들에 의해 침탈당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한국의 독립을 절실히 희망하고 있다. 한국의 지사들은 중국의 승리가 한국의 승리임을 알고 중국의 대일 항전을 열렬히 찬성하며 돕고있다. 그 중에는 중국정부(中國政府)에 헌신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사람도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광복군을 조직하여 조직적으로 참전하여 오늘도 손을 잡고 원수를 물리치고 있는데, 이는 앞으로 영원히 兩國關係를 돈독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 한국과 중국 양 민족은 과거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오늘날도 공동의 적에 대항하고 있고, 未來에도 兩國이 힘을 합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연유로 韓中文化協會를 발기하고자 하며, 이 協會의 설립은 다음 2가지 설립취지를 가지고 있다 할 것이다.

첫째,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부흥시키고, 兩國민족의 영원한 協力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아시아에서는 고대문명을 가진 서아시아의 인도 이외에는 한국과 중국이 가장 앞선 文明을 가진 나라이다. 中國文化의 찬란함은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 만방에 영향을 끼쳤으며, 한국은 문학, 철학, 공예등 부문에서 독창성을 발휘했고 정의와 평화를 숭상하였다. 실제로 兩國 민족은 공동의 문화발전을 위해서 역사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였고, 교류가 빈번하여 중국의 문화가 한반도를 거쳐서 日本에까지 영향을 미쳤으며, 韓國文化도 역시 중국에 유입되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양 민족의 위대한 정신을 우리는 지금부터 다시 크게 부흥시키야만 하는 것이다.

둘째, 한국과 중국이 서로 힘을 합하여 東亞世亞의 영원한 平和를 정착, 촉진시키기 위함이다. 지리적으로나 환경적인 면에서 한국과 중국 兩國은 반드시 서로 도와 공존(共存) 하여야만 한다. 한국 입장에서 보면 중국은 그 후위이며, 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한국은 그 선봉전위가 된다. 唐, 明나라에 걸쳐 兩國은 호전적인 왜구에 대항하였는데, 이는 양대 민족의 역사상 가장 장기간의 협력이었다. 수십년부터 왜놈들은 소위 대륙정책을 표방하여 중국을 멸망시키고 나아가 세계정복을 획책하게 되었는데 한국이 그 첫번째 희생물이었다. 따라서 고난을 심양의 몰락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고, 한국이 獨立을 보존하지 못한때부터 시작된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중국이 日本의 대륙정책획책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국의 獨立이 중국의 작전계획에 포함되어야만 한다. 東亞世亞의 평화를 위해서는 三民主義로 무장한 중국은 약 소민족을 도울 책임이 있으며 따라서 한국과 중국의 우호관계 유지의 중요함은 말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다. 중국은 美國, 英國과의 조약 체결국(장개석, 루즈벨트, 처칠선언)으로서, 지금부터 최우선적으로 3천만 위대한 한국민족의 독립에 협조하여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민족과 태평양전쟁이래 양민족이 공동전선을 펼쳐나감으로써 장래 東亞世亞의 平和를 이룩해야만 할 것이다. 또한 兩國은 각 우방국가와 이 전쟁에서 신성한 책무를 나누어 가짐으로써 앞으로의 한국과 중국 양민족의 역사, 지리, 문화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야 할 책임이 있다 할 것이다. 총체적으로 말해서 동방문화의 융성 발전을 기함과 東亞世亞 평화의 기초를 다지는 것이 본 協會의 양대 사명이라 할 것이다.

중국의 항쟁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며, 따라서 한국의 독립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兩國民族이 영원히 단결함으로써만이 왜놈들의 침략을 완전히 방지할 수 있으며, 東亞世亞의 榮光을 재건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東亞世亞의 부흥, 발전을 굳게 믿음으로써 양민족의 열렬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삼가 이를 엄숙히 선언한다.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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