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8-24 17:10
한중수교 25주년 – 사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중국 시각을 알자” 시리즈19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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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25주년 사드 위기를 극복할 있을까?[1]

 

1992 8 24일 오전 9, ‘조어대국빈관에서 당시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 장관이었던 치엔지천(钱其琛) 과 이상옥(李相玉) 한국 외무부 장관이 공동성명에 서명을 하고 한중 양국이 정식으로 수교했다.

사실, 한중 관계는 상호이해, 상호존중의 원칙하에, 1997, “21세기를 향한 협력동반자관계가 되었고, 2003, 양국관계는 전면적인 협력동반자 관계로 승격하였으며, 2008년에는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승격되어 한중 밀월관계는 점점 더 그 힘을 더해왔다

하지만, 지금 사드 문제로 인해 양국 관계는 빙하기에 접어들었다고 할 정도로 차가운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과연 한중 관계가 단순히 사드 문제로 이렇게 갑자기 냉각될 수가 있을까?

한중 양국의 학자들은 한중 관계의 위기를 갑작스러운 양국관계의 발전으로 인해 한중 양국이 서로에 대한 신뢰를 너무 과신하고 경제 협력 성과를 너무 확대 해석했다는 데 공감하는분위기이다.

이것도 문제중의 하나이지만, 사실 한중 관계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경제관계에서 정치관계로 전환이 되어야 했었다한중 양국은 서로가 주안점을 두어왔던 '6자회담'의 실패와 '북 핵 문제'로 인해서 그동안 한중 양자 관계를 소홀히 했던 데서 그 원인을 찾아볼 수가 있겠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한중 양국이 경제적 밀월 관계에서 정치적 밀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루트를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 루트는 바로 한중 양국의 보통사람들의 바램을 양국 정부가 제대로 파악하는 데 있을 것이다.

 

중국과 대한민국은 다 같이 힘을 내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한중 양국의 보통사람들의 바램이다. 사실 한국사람들은 사드가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곧 잘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이라도 기억해야 하는 것, 그것은 바로 오랫동안 한중 양국은 마치 산 입구에서 서서 비바람을 이기고서 서로 기대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대나무처럼, 오랫동안 한중 양국 국민들은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대대로 좋은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왔다는 것이다.

어쩌면 지금의 한중 양국 관계는 조정기에 들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만약 한중 양국이 힘을 합쳐서 한중 우호 관계를 저해하는 요소들을 찾아내어 그것을 없애려고 서로 노력하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가 갖고 있는 공동의 정체성을 찾아나감과 동시에, 서로가 새로운 사고방식과 새로운 시각과 각도에서 사드 문제를 바라봐야 할 것이다.



[1] 참조: http://ihl.cankaoxiaoxi.com/2017/0824/2224128.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