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中리커창 "한중 FTA 적극추진 고려해야2019-08-09 19:41:24
작성자 Level 10

2011.07.14. 16:41

中리커창 "한중 FTA 적극추진 고려해야"(종합)

"양국 경제 상호 보완성 매우 커" 

(베이징=연합뉴스) 인교준 특파원

중국의 리커창(李克强) 상무부총리가 "중국과 한국이 FTA(자유무역협정)의 적극적인 추진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는 리 상무부총리는 13일 홍재형 국회 부의장(민주당)을 단장으로 구성된 한국 초당파 의원단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 자리에 참석했던 유기준 의원(한나라당)이 14일 베이징 특파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밝혔다. 

리 부총리는 우선 "한중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은 경제ㆍ무역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왔으며 양국 경제는 상호 보완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분야에서 양국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잠재력이 큰 분야와 녹색산업 등의 새로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라며, 특히 한중 FTA의 적극적인 추진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리 부총리는 그러면서 "양국이 경제분야에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것은 대세이자 시대의 요구"라면서 "중국은 기존 계획대로 중국과 한국이 FTA 산관학 연구를 마치고 정부 간 협상을 추진해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리 부총리는 아울러 "자신은 (한중 양국이) FTA 추진을 가속화해 갈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리 부총리는 또 "중국과 한국 간 FTA는 공통의 바람으로, 그 결과 두 국가와 국민을 포함한 각 분야에 혜택을 줘야 한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충분한 협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리 부총리가 "중국 공산당은 한국의 여러 정당과의 교류를 매우 중시하며 교류를 더 확대해 공산당의 경험을 나눌 준비가 돼 있다"며 "한국과 당 대(對) 당 교류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방중한 대표단은 홍재형 부의장을 단장으로 김영선ㆍ유기준ㆍ정희수ㆍ신지호 한나라당 의원, 신학용ㆍ최종원 민주당 의원, 김용구 자유선진당, 김선동 민노당, 노철래 미래희망연대 소속 의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산당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방중 첫날인 13일 류제이(劉結一)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을 면담했으며, 이날 오후 베이징 현대자동차 공장 시찰을 하고서 광저우(廣州)로 이동해 왕양(汪洋) 광둥(廣東)성 당서기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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